KTX울산역 개발 수혜지 오피스텔, 상가 '태왕아너스 퍼스티안' 12월 오픈

입력 2017-12-11 13:56
수정 2017-12-15 11:33


울산시는 제11회 울산시 건축위원회를 열고 (주)롯데울산개발이 신청한 건축심의를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히면서 KTX울산역세권 선도사업인 울산역 복합환승센터가 사업의 탄력을 받게 됐다.

울산역 복합환승센터는 총사업비 2,519억원이 투입되어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올해 착공해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버스, 택시, 정거장과 주차장, 이동보도와 더불어 쇼핑몰과 아울렛, 멀티플렉스 시네마, 키즈파크 등이 환승지원시설로 들어선다.

사업효과는 생산유발 2,666억원, 부가가치 유발 915억원, 직접 고용창출 2,080명으로 분석됐으며, 울산시 관계자는 "복합환승센터는 역세권과 서부권 개발의 핵심시설로서 지역개발 촉진과 동시에 동남권의 광역교통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내 착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X울산역세권 개발과 롯데복합환승센터를 온전히 누리는 '태왕아너스 퍼스티안'이 대규모 오피스텔이면서도 500만원대(57㎡형 기준/3.3㎡ 당)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해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2월 중 견본주택 오픈을 앞둔 '태왕아너스 퍼스티안'은 지하 6층, 지상 28층으로 오피스텔 700실, 근린생활시설 55실을 갖춘 대규모 주상복합 건물이다. 내부는 세탁기, 빌트인 냉장고, 에어컨, 홈오토 시스템, 전동 빨래건조대 등 풀옵션 스마트 시스템이 채용되었다.

사업지 옆 대형근린공원과 더불어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센터, 무인택배시스템, 크리스탈 가든, 18층 옥외데크가 구성되어 입주민의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을 도모했으며 KTX울산역, 롯데복합환승센터와 울산전시컨벤션센터, KTX울산역세권 2차 개발로 인프라가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게다가, 1층에서 3층으로 이어지는 프랜차이즈 카페, 약국, 학원, 병의원 등 다양한 수요에 맞는 MD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인근 산업단지, 울산과학기술원의 근로자를 비롯해 4만 5천여 수요(추정)를 보유하고 있으며 개발이 완료될 경우 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보인다.

교통망도 훌륭하다. 언양JC, 서울산IC 국도 24호선을 비롯해 KTX역세권~웰컴센터간 도로, 율리~삼동~KTX역세권간 도로가 예정되어 있어 인근 길천, 반천, 반송산업단지와 울주군청 신청사, 울산 남구지역, 울산-부산 고속도로 등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태왕아너스 퍼스티안'은 하나자산신탁이 시행, 태왕이 시공을 맡았으며 내진설계 MMI Ⅶ등급 혁신설계를 적용해 내외로 튼튼한 사업안정성을 갖추고 있다.

'태왕아너스 퍼스티안'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신화리 1611-2 (KTX울산역세권 도시개발구역 내 상업, 업무용지 Cb3-2)에 들어설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253-6에 위치한다.

견본주택은 12월 14일 오픈할 예정으로, 오픈과 함께 순금 골드바 증정, 55인치 LED TV, 안마의자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