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신혜성, 홍콩 팬심 녹이다…감미로운 보이스 선사

신화 신혜성이 홍콩 팬 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혜성은 지난 9일 오후 7시 홍콩 소재의 아시아 월드-엑스포 런웨이2(Asia World-Expo Runway Ⅱ)에서 ‘2017 SHIN HYE SUNG FAN PARTY in HONGKONG <SERENITY>’를 개최하며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갖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대만 팬파티에 이어 진행된 이번 홍콩 팬 파티는 신혜성이 2013년 신화 콘서트 이후 4년 만이며 솔로로서는 처음으로 현지 팬들과 만나는 뜻 깊은 자리인만큼, 당일 현장에는 신혜성을 보기 위해 국내외 수 많은 팬들이 함께 했으며, 공연장은 시작하기도 전에 끊임없는 팬들의 환호성이 이어지면서 신혜성을 향한 뜨거운 팬심이 돋보였다.

이날 현장에서 ‘그 자리에’를 열창하며 오프닝을 연 신혜성은 홍콩 팬 파티를 개최한 소감을 전하며 최근 근황, 취향과 관련된 퀴즈를 풀어나가는 코너 ‘다짜고짜 인터뷰’를 통해 팬들과 추억을 공유했으며, 팬 파티 개최 전 팬들이 보내온 앙케이트 결과를 맞춰가는 텔레파시 퀴즈 ‘하트 시그널’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갔다. 또한 신혜성이 직접 그림을 그려 심리를 테스트 하는 코너 ‘나란 남자!’를 통해 신혜성의 매력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팬 파티에는 신화의 이민우가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관객들을 놀라게 한 데 이어 신혜성과 함께 'WII 스포츠'의 테니스 게임 대결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며 승자와 패자를 가려 벌칙 미션까지 소화해내는 등 팬들에게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신혜성은 ‘같은 생각’을 포함해 ‘A Song For You’, ‘불면증’, ‘다른 사람 사랑하지마’, ‘The Blower’s Daughter’ 등 명품 보이스를 통해 감미로운 무대를 연이어 선보인 데 이어 ‘EX-MIND’와 ‘별을 따다’ 를 끝으로 팬미팅의 대미를 장식했다.

끝으로 팬 파티를 찾아준 팬들에게 신혜성은 “너무 오랜만에 홍콩에 와서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했는데 여러분이 너무나 반갑게 반겨주셔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가는 것 같다”며 “이제 대망의 연말 콘서트만 남겨두고 있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까, 공연장에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신혜성의 팬 파티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공연 내내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곧 개최될 연말 공연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혜성은 12월 30일과 31일 이틀 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연말 콘서트 “2017-2018 SHIN HYE SUNG CONCERT <THE YEAR's JOURNEY>”를 약 4년 만에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