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총리 '현장소통' 첫 주자로 LG...각종 현안 논의

입력 2017-12-11 13:31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12일 LG그룹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김 부총리가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정부 정책 추진을 위해 기업인들을 직접 만나겠다고 밝힌 가운데 성사된 첫번째 회동입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신산업 투자 확대와 대·중소기업 상생 경영 방안, 규제 문제 등 기업 현안과 관련한 정부의 역할 등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정부측에서는 김 부총리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하며 LG그룹은 구본준 부회장과 하현회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LG그룹의 회장단과 협력업체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