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료기 전기장판, 전기매트 대만 수출 200만불 계약체결

입력 2017-12-11 11:27


㈜현대의료기가 유럽인증CE를 획득한 후 대만 바이어들에게 해당 업체 제품에는 전자파가 없음을 인정받아 대만 수출길이 열려 대만 200만불 계약체결을 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알려진 전자파의 유해성은 암 발병률 증가, 임산부의 유산, 기형아 출산 등이 있다. 전력선 주위에 사는 어린이의 백혈병 발병률이 타 지역에 비행 2~3배 높았다고 한다.

해당 업체는 전자파로부터 안전성을 인정받은 EMF(전자파환경인증) 획득과 '호주전기안전인증ZEST', '일본전기안전인증PSE', '러시아전기안전인증GOST' 을 획득하였으며 산하에 있는 소비자 보호 기관인 미국 보건복지부(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에 미국 FDA도 등록했다고 전했다.

'EMF인증' 이란 전기용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일정 수준 이하로 방출되는 제품임을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전기제품에 대해서 발생하는 전자기장을 업무규정에 따라 시험하고 생산, 제조하는 업체에 대해 공장심사 과정을 거쳐 적합한 제품임을 인증하는 제도로 한국기계전기전자 시험연구원에서 시행하고 있다.

관계자는 “국내 안전인증 뿐 아니라 전 세계 전기안전인증을 취득하여 국제적으로 안전이 검증된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며 전자파차단열선, 조절기 특허도 획득하였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