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Y&ARCHER, 대표 신진오)는 지난 5일 화요일 삼성동에서 스타트업 12곳과 투자 관계자 120여명 등이 참여한 데모데이 'Y&A STARTUP DEMODAY'를 개최하였다.
데모데이는 액셀러레이터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기 위해 투자자 및 업계 관계자 앞에서 그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이다. 금번 'Y&A STARTUP DEMODAY'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가 주관하고 와이앤아처가 진행하였다.
참여기업들은 각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타트업 육성 및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K-Global Startup Accelerator' 선정 기업인 'Y-Pump up Batch' 2기 기업 8곳 △굿윌헌팅 △디미콜론 △프로티나 △이산GTLS △미스크 △에프랩 △양치기소년들 △프라임테크와 산업기술진흥협회의 '15~'17년 투자연계형 기업성장 R&D 지원사업 참여기업 4곳 △버스킹티비 △텍스토리 △펀다 △픽플컴퍼니이다.
12개의 스타트업에게는 △수림창업투자 △IBK캐피탈 △레이크투자자문 △동문파트너즈 △케이넷투자파트너스 △KB투자증권 △코오롱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ST캐피탈 △마그나인베스트먼트 △NH투자증권 △인라이트벤처스 △웰투시인베스트먼트 △신한금융투자 △케이런벤처스 △리코자산운용 △IDG캐피탈 △NH농협 △KTB투자증권 △글랜우드PE △하나은행 △이노폴리스파트너스를 포함한 국내 유명 투자자와 상장사 △씨젠 △매커스 성공 창업자를 포함한 약 120여명 앞에서 IR 피칭과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 날은 IR 피칭과 네트워킹과 함께 소셜벤처 패션브랜드인 'ul:kin(얼킨)'의 패션쇼가 함께 진행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패션쇼와 피칭, 전시가 결합된 융합형 데모데이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와이앤아처의 'Y&A STARTUP DEMODAY'는 투자자, 업계관계자, 스타트업 대표, 패션 모델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모인 가운데 파티형 분위기에서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데모데이에 참석한 투자업계 관계자는 "여타의 데모데이와 달리 유명 VC는 물론 업계 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무척 만족스럽다"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스타트업 대표들과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기회를 'Y&A STARTUP DEMODAY'에서 경험할 수 있어 새로웠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와이앤아처의 스타트업 데모데이는 개방형 스타일과 120여명에 가까운 투자관계자가 참석하는 새로운 형식을 만들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와이앤아처는 지난 11월 홍콩에서 'A-STREAM'이라는 글로벌 데모데이를 필리핀, 중국, 홍콩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함께 진행하여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역량 확보와 투자 네트워크 확보 등 지속적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