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지메드가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과 항암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센터를 개설하기 위한 협약을 9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상시험센터는 명지병원 본원 7층에 개설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엠지메드는 "문현종 명지병원 항암융합치료센터장·세포치료센터장을 엠지메드 CMO(Chief Medical Officer)로 영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항암임상센터위원으로 엠지메드의 이사진에 오르는 이효석 간센터장, 박상준 진료부원장 등 병원내 전문의료진이 대거 참여할 예정입니다.
엠지메드는 또 "항암임상시험센터는 엠지메드가 신규 사업으로 준비중인 자궁암 치료제 OVM-100, 유방암 치료제 OVM-200 등 국내외 항암제 신약을 임상진행 하는 국내 종합병원 내의 특화된 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며, "최근에 주목 받고 있는 항암바이러스를 이용한 다양한 항암치료제 및 융합치료제의 임상 전초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엠지메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아시아항암바이러스협회에도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협회 회원사들의 항암바이러스를 이용한 항암제의 임상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