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비서실장, UAE 특사 방문‥文대통령 대신해 장병 격려

입력 2017-12-10 19:32


<사진(청와대 제공): 10일 임종석 비서실장 UAE 쉐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 접견>

청와대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해외파견 부대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어제(9일)부터 12일까지 2박4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레이트연합국(UAE) 아크부대와 레바논 동명부대를 차례로 방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10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임종석 비서실장의 이번 특사 방문은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하여 중동지역에서 평화유지 활동 및 재외국민 보호 활동을 진행 중인 현장을 점검하고 우리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임 비서실장은 해외파견 부대 장병들을 격려하는 일정 외에도,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오늘 모하메드 아랍에미레이트연합국(UAE) 왕세제, 내일(11일) 미셸 아운 레바논 대통령을 예방하는 등 외교 일정도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