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가 바위게를 사냥하며 '정글 여전사'에 등극했다.
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34기 병만족 멤버들의 아티우섬 생존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세리 JB 솔빈은 코코넛 크랩을 구하러 갔다.
박세리는 "닭을 한 두 마리씩 더 잡고, 한꺼번에 몰아 먹는 게 어떻겠냐"며 "오늘은 크랩을 최대한 많이 잡아보자"고 제안했다.
특히 '정글의 법칙' 애청자라고 밝힌 박세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TV를 볼 때 제일 먹고 싶었던 게 코코넛 크랩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세 사람은 코코넛 크랩 대신 바위게를 발견, 사나운 바위게의 모습에 모두 쩔쩔매는 순간, 박세리는 과감하게 바위게를 사냥하며 박력있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