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첫 해를 한눈에'‥청와대 사랑채 기획전시

입력 2017-12-08 13:43


<사진(청와대 제공): 청와대 사랑채 기획전시 인트로 이미지>

청와대는 '나라답게 정의롭게-대통령의 메시지로 보는 문재인 정부 214일' 기획전시를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청와대 사랑채 2층 로비에서 열고 일반인에게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에 따르면 정부 출범 첫 해를 마감하면서 차별화된 방법으로 올해 국정추진 현황을 국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대통령의 정책행보 사진·메시지를 5개 주제, 16개 과제로 묶어 전시합니다.

전시 실물로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당시 대통령 착용 항공점퍼, 4차산업혁명위원회 출범식에서 대통령에게 ‘정상회담’ 제안했던 인공지능 뽀로로 로봇 ‘뽀로봇’, 노동계 초청 대화에서 첫 선을 보인 병배차 ‘평창의고요한아침’, 신고리5·6호기 공론화위원회 시민참여단 배포 자료집, 문재인 대통령이 표지 인물 TIME지 아시아판 등입니다.

청와대는 또, 기획 전시 개막일인 10일에 세계적 아티스트 김정기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쇼'를 열고 일반인에게 공개합니다.

이번 쇼는 2017년 문재인 정부의 상징적인 장면들을 한 편의 그림으로 구현하며 10일 오전 10시부터 약 6시간 소요될 예정입니다.

청와대 페이스북은 오전 10시부터 5분간 김 작가와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출연한 가운데 생중계를 하며, 드로잉 작업 전체는 김 작가의 개인 페이스북 계정으로 생중계됩니다.

청와대는 드로잉쇼 CF 영상을 제작해 이달 중순 온라인으로 배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