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경제협력위, 내년 4월까지 북방경제협력 로드맵 마련

입력 2017-12-07 15:08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오늘(7일) 광화문 KT빌딩에서 현판식을 갖고 제1차 회의를 열었습니다.

지난 8월 28일 송영길 위원장이 임명된 이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위원회가 본격 출범하게 된 겁니다.

위원회는 러시아 극동개발 협력을 위한 9-Bridge 추진 등 북방경제협력 관련 정책의 컨트롤타워를 맡을 예정입니다.

(참고) 9-Bridge: 조선, 항만, 북극항로, 가스, 철도, 전력, 일자리, 농업, 수산

송영길 위원장은 "내년 4월까지 위원회를 중심으로 '북방경제협력 관계부처 합동 로드맵'을 마련해서 국민 여러분에게 보고드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