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의 2018년도 예산이 역대 최대인 8조 8,561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국회는 오늘(6일) 지난 8월 확정한 잠정안 보다 2,768억 원 늘어난 수준의 예산을 책정했습니다. 올해 예산보다는 3,194억 원 증가한 규모입니다.
이중 기관운영비 등을 제외한 사업성 예산은 8조 2,634억 원이 배정됐습니다.
사업성 예산 중 가장 두드러진 변화를 보인 것은 창업·벤처 분야 예산입니다.
창업·벤처 분야의 내년도 예산은 6,373억 원으로 올해 4,371억 원에서 약 46% 증가한 규모로 나타나 창업 활성화 정책이 더 활발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