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청색광을 아시나요? '청색광 타파프로젝트' 관심

입력 2017-12-06 16:59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가 개그맨 홍인규씨와 함께 청색광(블루라이트)의 유행성에 대해 알리는 '청색광 타파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청색광 타파프로젝트'는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컴퓨터 모니터, TV, 스마트 폰 등의 화면에서 발생하는 유해청색광(블루라이트)에 대한 유해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눈 건강을 지키는 것이 목적이다.

청색광은 가시광선 영역대 380~500나노미터 사이의 청색 파장을 뜻하는 것으로 각종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화면을 밝게 하는 파장을 말한다.

청색광이 눈으로 직접 들어갈 경우 눈을 건조하게 해 안구건조증을 유발하거나, 시력저하, 황반변성, 녹내장 등의 안구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더불어 유해청색광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활성산소의 증가로 인해 집중력 저하, 멜라토닌 감소로 인한 불면증 유발, 안구 피로도 증가로 인해 각종 불편함을 유발하게 된다.

이에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룩옵티컬과 함께 개그맨 홍인규씨를 눈 건강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유해청색광으로부터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컴퓨터용 보호안경 착용과 눈의 피로를 관리하는 전용 클렌저 등 다각적인 방안을 제안한다.

또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청색광에 대해 어린이 안과체험과 청색광 바로알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친근하고 재미있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무심코 사용하는 전자기기로 인해 우리의 눈은 유해청색광으로부터 눈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청색광의 유해성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이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홍인규씨는 "평소 눈이 피로하지 않게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관심이 많던 중 청색광의 유해성과 건조증 관리법에 대한 내용을 알게 되었다"며 "이번 캠페인의 주체인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 룩옵티컬과 함께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좀 더 쉽게 친근하게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