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제로' 접속불가 잇따라…그라비티 "서버 과부하, 조금만 기다려달라"

입력 2017-12-06 16:10


신작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 제로'가 오픈 당일부터 난관에 처했다.

오늘(6일) 오후 3시 50분 경 라그나로크 제로를 서비스하는 그라비티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동시에 많은 고객들이 접속을 시도해 접속이 불가능한 현상이 확인됐다"라고 발표했다. 더불어 "되도록 빠른 확인을 통해 문제가 해결되도록 노력중"이라며 "처리 완료 후 안내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라그나로크 제로'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정식 오픈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라그나로크 제로'의 원활한 서비스가 지연되면서 네티즌 사이에서는 "시작부터 이러면" "대체 언제 오픈하는거냐" "서버 떨어진 듯"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라그나로크 제로'는 기존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클래식 버전을 새로이 구성해 선보이는 MMORPG다. 관련해 그라비티 측은 "처음 라그나로크를 접하는 유저라도 쉽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초보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사진=라그나로크 제로 홈페이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