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박보람 열애 ‘화끈한’ 인정 “서로 의지하는 사이”

입력 2017-12-06 14:43


가수 겸 배우 서인국(30)과 가수 박보람(23)이 열애 사실을 화끈하게 인정했다.

양측 소속사는 6일 여러 매체를 통해 “서인국과 박보람이 열애 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1년 반 넘게 만난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시즌은 다르지만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 출신이란 공통분모가 있다.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목격했다고 전하며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 함께 다니지는 않았지만, 각기 다른 동선에서 출발해 아지트에서 만남을 이어갔다”고 보도했다.

서인국은 2010년 부친상에 이어 지난 10월 박보람이 모친상을 당했을 때도 연인으로서 위로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람 역시 서인국이 힘들 때마다 조언과 위로를 건네는 훈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런 가운데 서인국은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박보람과 약 2년 정도 교제했다”며 열애를 직접 인정했다. 서인국은 “서로 의지하며 존중하고 있는 사이로 보통의 커플처럼 잘 만나고 있다”며 “아름답게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지난 2009년 '슈퍼스타K 1'에서 우승한 서인국은 가요계에 데뷔한 뒤 연기 활동을 병행했다. '응답하라 1997'을 비롯해 '고교처세왕', '38사기동대', '쇼핑왕루이' 등의 드라마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배우로 거듭났다.

2010년 '슈퍼스타K 2' 출신인 박보람은 다이어트 성공으로 예뻐진 외모로 화제가 되며 데뷔했다. '예뻐졌다', '연예할래' 등의 대표곡이 있다.

서인국 박보람 열애 (사진=서인국 박보람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