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2' 박해미, 아들 고생시킨 폴란드 역무원에 "개XX" 거친 발언

입력 2017-12-05 23:04


'둥지탈출 시즌2' 박해미가 거친 발언을 쏟아냈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둥지탈출 시즌2'에서는 폴란드 기차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황성재, 선우진, 선우찬, 사무엘, 이시헌, 안서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들은 플랫폼에 열차가 들어오자 서둘러 뛰어갔지만 '모스크바행'을 읽은 사무엘은 "어? 이거 아닌데? 모스크바 간다고? 이거 누가 타라고 했냐?"며 타박했고 황성재는 "내가. 미안"이라며 사과했다. 선우진은 "헷갈릴

수도 있지 뭐"라고 화답했고 선우찬은 작은 목소리로 "우리 저리로 가야하는 거 아니야? 3번 플랫폼"이라며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선우찬은 계속해서 "여기가 아닌 것 같은데"라고 했지만 주장하지 못했고 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지쳐갔다. 이에 황성재는 역무원에게 열차 정보를 확인했고 역무원은 "이 기차 이미 떠났네요"라고 설명했다. 그러

나 열차는 연착돼 아직 도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고 이를 VCR로 지켜보던 박해미는 "개XX" 거친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tvN '둥지탈출 시즌2'는 휴대전화 없이 떠난 10대 청소년들의 여행을 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