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반반한핫도그' 석달 새 20만개 팔려

입력 2017-12-05 14:29


CJ프레시웨이 '이츠웰 반반한핫도그'가 출시 3개월 만에 20만개가 넘게 팔리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츠웰 반반한핫도그'는 과거 길거리 군것질 메뉴였던 핫도그에 모짜렐라 치즈와 돈육 소시지를 넣어 두 가지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CJ프레시웨이 상품개발본부 담당자는 "매년 후식 상품으로 많이 찾는 냉동 핫도그지만 ‘반반한핫도그’의 주문량은 출시 직후 눈에 띄는 주문 실적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링크 아즈텍에 따르면 올해 국내 냉동 핫도그 시장은 지난해 보다 약 30% 성장한 약 450억 원 규모로 추정됩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지난 3년간 성장률이 평균 약 6%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할 때 올해 핫도그 시장의 성장세는 주목할 만 합니다.

CJ프레시웨이는 ‘이츠웰 반반한핫도그’의 유통 채널을 식자재 마트 등 현재 유통 중인 도매 경로 외에도 온라인 쇼핑몰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