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청도 55해리 '화물선' 침몰...또 해상 사고?

입력 2017-12-04 18:10
인천 소청도 해역서 화물선 침몰 중…3명 실종

인천 화물선 침몰, 3명 실종 소청도 남서방 55해리서 사고…7명 극적 구조



소청도 해역서 화물선 침몰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전날 22명을 태운 낚싯배가 전복된 뒤 7명이 극적으로 살아난 가운데, 4일 오후 4시 23분께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서방 55해리에서 선명 미상의 화물선이 침몰한 것. 1해리는 1,852미터(m)로 알려져 있다.

소청도와 인천 화물선 침몰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핫이슈 키워드로 등극했다.

이와 관련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해군이 현장에서 침몰한 화물선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6명을 구조하고 3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청도 앞 인천 화물선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것일까” “어제는 낚싯배, 오늘은 화물선, 인천 앞바다에선 무슨 일이?” 등의 반응이다.

소청도 인천 화물선 침몰 이미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