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 2500선 탈환 ... 외인 8거래일 만에 순매수

입력 2017-12-04 16:11




[마감 시황] 코스피, 2500선 탈환 ... 외인 8거래일 만에 순매수

코스피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와 함께 나흘만의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1.06% 상승한 2501.67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장중 외국인이 매수로 전환하며 1730억원, 기관은 620억원을 동반 매수했고, 개인은 2529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 속에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전일보다 0.67% 하락한 782.45 포인트에 마쳤습니다.

개인만이 95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419억, 기관은 420억원의 동반 매도를 기록했습니다.

장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낙폭을 회복했습니다. 삼성전자는 0.98% 오른 256만7천원, SK하이닉스는 2.20% 상승한 79100원을 기록했습니다.

화학 업종이 견조했던 가운데, 아모레퍼시픽 7.84%, 아모레G 6.38%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셀트리온이 1% 낙폭을 기록하는 등 셀트리온 3인방 일제히 약세를 보였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원 오른 1088.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