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온(溫)누리 사회공헌사업 일환 제주 집수리 봉사활동 진행

입력 2017-12-04 14:36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가 온(溫)누리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재모)와 함께 지난 1일 제주지역 온(溫)누리사업 선정가구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 봉사단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2017KOGAS 온(溫)누리사업에 선정된 가구를 방문에 무거운 짐을 나르고 땀을 흘리며 하루 6시간씩 봉사활동을 통해 창호교체와 도배장판 등을 지원했다.

또한 봉사단은 도배와 단열폼을 붙이는 작업을 함께 하고 주변 청소와 생필품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 지원에 들어간 비용은 그 동안 직원들의 출장 등으로 쌓인 항공사 마일리지를 보다 가치 있게 쓰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힘을 모은 것이다.

이번 온(溫)누리사업 선정가구는 다문화가정으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자녀와 부모님을 모시고 열심히 살고 있는 가정이었다.

한국가스공사 봉사단으로 참여한 사회공헌팀 민정원 대리는 "집의 노후화로 여름이면 덥고 겨울이면 찬바람을 막지 못하고 있었는데, 낡은 집이 새집으로 바뀌어 가는 과정을 보면서 힘든 것 보다 기쁘고 보람된 마음이 더 컸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전문적인 기술이 없어서 오히려 민폐를 끼치는 것이 아닌가 걱정했는데 임직원들이 진심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하니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가 나와서 너무 기쁘다"고 말하며 "한국가스공사 동료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KOGAS) 온(溫)누리사업은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에너지효율개선공사와 LNG도시가스인입공사 등의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신재생에너지효율사업인 <연료전지 설치 지원 사업>, 노숙인 자립 지원사업인 <건축아카데미> 운영 등, 전국 사회복지실천현장의 에너지 복지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시·도사회복지협의회, 지자체의 사회복지부서 및 주민자치센터 등 연계와 사회복지 직능단체의 협조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