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이란서 디젤동차 450량 수주

입력 2017-12-04 13:31


현대로템이 이란에서 디젤동차 450량 공급 계약을 수주했습니다.

이는 금액으로 따지면 9,293억 원 규모로, 현대로템이 중동에서 수주한 사업들 가운데 최대 규모입니다.

현대로템은 국내 창원공장과 이란 현지에서 각각 150량, 300량을 제작해 6년 6개월 만에 납품을 마치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1984년 디젤기관차 20량을 시작으로, 이란에 처음 진출한 현대로템은 지금까지 이란에서만 620량의 차량을 수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