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신' 윤태진의 일반인 시절 "이게 누구?"…같은 듯 다른 친근美

입력 2017-12-04 11:44


'야구여신' 윤태진이 데뷔 전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 사실이 새삼 회자되고 있다.

KBS N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태진이 지난 3일 스토킹 피해 사실을 공개해 이슈몰이 중이다. 관련해 윤태진이 데뷔 전 방송에 노출된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끈다.

윤태진은 KBS N스포츠 입사 전 농구 경기를 관람하던 중 KBS 1TV 스포츠뉴스 카메라에 포착되어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윤태진은 현재와는 다른 친근하고 수수한 모습으로 현재까지도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한편 윤태진은 3일 SNS 상에 스토커 메시지를 공개하며 "정말 무대응이 답이라 생각했다. 이것도 관심이고 사랑이겠지 싶어서...허황된 이야기들도 강도가 더 심해졌다"고 그간의 상처를 털어놨다. 윤태진이 공개한 메시지에는 '안 자는 거 안다' '불 켜져 있네' '당장 나와라', '뺨 한대 맞아줄테니' 라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관련해 윤태진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오늘(4일) "문제적 언행을 일삼은 네티즌의 행동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윤태진이 신변의 위협을 느낄 정도의 언행으로 법적 처벌 근거 명백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