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MBC 아나운서 서현진이 12월의 신부가 된다.
서현진 소속사 실버스톤 엔터테인먼트는 4일 "서현진이 오는 9일 서울 일원동 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서현진과 예비신랑은 최현정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났으며 8개월여 간의 만남을 거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서현진은 과거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로 조명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서현진은 지난 2007년 MBC '지피지기'에 출연해 "221번의 미팅과 소개팅을 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서현진은 2001년 미스코리아 선에 오른 뒤 2004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4년까지 근무했다. 2014년 퇴사해 프리랜서 선언했으며 이후 tvN '오 마이 갓' '고성국의 빨간의자'와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동갑내기 여행하기'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서현진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