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이 캐낸 '진주' 선우정아, MV 출연한 산다라박과도 '절친'

입력 2017-12-04 10:23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레드마우스'가 가수 선우정아로 추측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3일 '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무대에 손 레드마우스가 '청개구리 왕자'의 3연승을 저지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패널 사이에서는 레드마우스의 정체를 두고 선우정아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슈몰이 중인 선우정아는 데뷔 12년차 가수다. 특히 과거 걸그룹 투애니원의 '아파'를 작사, 작곡한 그의 싱글 '봄처녀' 뮤직비디오에 산다라박이 출연한 사실도 새삼 회자되고 있다. 실제 선우정아와 산다라박은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선우정아는 아이유, 유희열 등 유명 가수들에게 인정받는 뮤지션으로 유명하다.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은 물론 작사·작곡·편곡자이자 프로듀서로도 남다른 능력을 보여 왔다. 관련해 지난 2014년에는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 장르분야 최우수 팝 음반상 및 종합분야 올해의 음악인상을 휩쓴 바 있다.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