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지점 방문 없이 은행 앱 또는 웹에서 손쉽게 보험상품을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슈랑스(mobile+bancassurance)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상품은 저축성 보험은 연금저축 3종, 연금보험 2종, 저축보험 3종이며, 보장성 보험은 건강 3종, 상해 4종, 암 2종, 해외여행자·어린이(자녀)·주택화재 각 1종 등 총 20종입니다.
케이뱅크 모바일슈랑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24시간 365일 상품 상담입니다.
케이뱅크 고객센터 전문요원이 전화, 앱 또는 웹의 ‘톡상담’, 이메일을 통해 20개 전 상품에 대한 소개와 요건 설명 등을 제공합니다.
특히 해외여행자 보험은 청약단계를 3단계로 대폭 줄여 공항 등 현장에서 3분만에 쉽고 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케이뱅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같은 상품의 가격이나 혜택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모바일슈랑스에 적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예를 들어 ‘저축’ 메뉴로 들어가 생년월일과 성별만 입력하고 ‘빠른설계’를 클릭하면 3개 상품의 동일 월납액 기준 예상 만기보험금, 환급률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케이뱅크 모바일슈랑스에는 한화생명과 IBK연금보험, BNP파리바카디프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등 4개 생명보험사와 한화손해보험, 현대해상, MG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4개 손해보험사가 참여했습니다.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은 “앞으로도 2040 모바일족의 라이프사이클과 생활패턴에 최적화된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