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데렉 램 10 크로스비’ 향수 컬렉션 출시 예정

입력 2017-12-01 16:58


데렉 램의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데렉 램 10 크로스비'가 향수 컬렉션 10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데렉 램은 미셸 오바마 전 영부인이 중국을 방문 당시 데렉 램의 원피스를 착용했을 만큼 헐리우드 셀러브리티, 상류층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얻고 있는 디자이너다.

출시예정인 데렉 램 10 크로스비 컬렉션은 그가 뉴욕 소호의 패션 거리인 크로스비 스트리트를 걸어가는 스타일리시한 여성들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시킨 컨템포로리 감성의 향수다.

데렉 램은 "크로스비 스트리트는 유니크하면서도 특별한 곳으로 영감을 주는 페이보릿 장소"라고 밝혔다.

향수는 사일런트 스트리트, 루킹 글라스, 하이파이, 드런크 온 유스, 어플롯, 레인 데이, 섬씽 와일드, 일리프시스, 블랙아웃, 2am 키스 총 10종으로 제작됐으며 프레시, 플로럴, 머스크, 오리엔탈 등 데일리 향수로 쓰기 적합한 섬세하고 모던한 향을 선사한다.

데렉 램 10 크로스비 향수의 원료는 사일런트 스트리트 화이트 머스크, 루킹 글라스 매그놀리아, 통카빈, 마다가스카르, 하이-파이 핑크 피오니, 프렌치 나르시스, 드런크 온 유스 애플, 허니서클, 어플롯 화이트 미모사, 오리스, 레인 데이 네롤리, 베티버, 섬씽 와일드 시더우드, 바닐라 빈, 마다가스카르, 일리프시스 샌달우드, 자스민, 블랙아웃 오스만투스, 차이 티 에센스, 2AM Kiss 솔티우드, 엠버 등이다.

데렉 램 10 크로스비의 바틀은 심플하면서도 럭셔리한 화이트 컬러로 데렉 램의 모던한 브랜드 정체성을 담았다. 화이트 바틀 가운데 투명한 글라스를 통해 비치는 블루, 초록, 퍼플, 옐로우, 블랙, 핑크 등 컬러풀한 10가지 색상이 특징이다. 우아한 블랙 컬러의 로고가 멋스러운 매력을 더하며 50ml와 175ml 2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파슨즈 디자인 스쿨 출신인 데렉 램은 FIT 박물관에 자신의 패션 작품이 전시돼 있으며 패션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CFDA 어워즈 수상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