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 외인 7일째 '팔자'에 약보합 ... 코스닥 2% 상승

입력 2017-12-01 18:22




[마감 시황] 코스피, 외인 7일째 ‘팔자’에 약보합 ... 코스닥 2% 상승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매물 속에 약보합에 마쳤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0.04% 내린 2475.41 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7거래일 연속 매도우위 이어가며 2270억원을 홀로 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39억, 기관은 616억원을 동반 매수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오후 장에 이어 후반까지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전일보다 2.11% 오른 787.7 포인트에 마쳤습니다.

장중 매수로 전환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7억, 95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305억원을 매도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필두로 코스피 의약품 업종 상승폭이 가장 컸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후반 상승폭을 축소했지만, 각각 0.08%, 0.78% 오름세로 마쳤습니다.

코스닥 제약 업종도 탄력적이었던 가운데, 셀트리온이 5.65%,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98% 강세로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8원 내린 1086.4원에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