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령, '사랑과 전쟁 불륜녀' TOP2 랭커에서 이젠 어엿한 '장모님'

입력 2017-12-01 14:06
수정 2017-12-01 14:18


배우 김예령이 '불륜녀'의 아이콘에서 어엿한 장모님 반열에 오른다. KBS '사랑과 전쟁'으로 이름을 알린 중견배우 김예령이 딸 김수현과 야구선수 윤석민의 결혼으로 이슈몰이 중이다.

김예령은 지난 1992년 영화 '백치애인'으로 데뷔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해 온 배우다. 특히 그는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에서 불륜녀 역할을 도맡으며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 있어 눈길을 끈다. 당시 김예령은 2007년 '사랑과 전쟁'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 '불륜녀 BEST5' 중 2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김예령의 딸 김수현과 야구선수 윤석민은 오는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가질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약혼한 상태이며, 지난해 12월 아들을 낳으면서 결혼식을 미룬 바 있다.(사진=김수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