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에도 더치페이 문화가 널리 퍼졌지만 결제 시 기다려야 하고 번거로워 한 명이 몰아서 결제하고 계좌이체 해주는 사람들이 많다.
보편화된 더치페이 문화에 맞춰 편리한 결제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페이리더스의 더치페이앱 '테이블오더'가 화제다.
(주)페이리더스에서 출시한 '테이블오더'는 말그대로 테이블에서 주문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앱 서비스로 테이블마다 부착된 QR코드를 입력하면 매장과 테이블을 인식하고 메뉴선택화면으로 이동하여 주문할 수 있다.
결제방식도 동일테이블을 공유한 동행자들과 '전체결제/N분의1/각자결제'를 선택하여 결제금액을 계산하고 각자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결제모듈을 이용하여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점주용 앱이 별도로 있어 실시간으로 주문이 접수됨과 동시에 주문서가 출력되도록 하고 있고, 메뉴가 준비되면 손님 스마트폰으로 호출알람을 전송하여 호출벨을 대체할 수도 있어 점주입장에서의 효율성도 확보한 서비스다.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주문취소/재출력/다양한 매출분석 리포트/일 마감/테이블별 총금액 확인 등의 부가기능도 포함하여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POS가 없는 영세상점에는 미니 POS로 사용할 수도 있다.
페이리더스 관계자는 "한 사람이 대신 결제하고 계좌이체 해주는 번거로움을 해결하여 현대인들의 문화에 맞는 더치페이 및 'N분의1'이 가능한 서비스로 시장에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주)페이리더스의 대표인 허준호 대표이사는 24년 간의 ERP 컨설팅 경험을 가진 프로세스 전문가로 주문/결제의 새로운 트렌드에 부합하는 서비스 개발을 위해 2016년 7월 (주)페이리더스 법인을 설립해 1년 6개월 간의 서비스 개발,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과 시장조사를 통하여 점주들의 실질적인 요구사항을 반영해 지난 9월부터 한양대 주변 커피숍 및 식당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대학생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먼저 서비스를 전개하려고 추진 중이며, 내년 1월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하여 그간 수집된 고객과 매장점주의 요청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테이블오더'는 프로모션을 통해 가맹점주의 부담을 줄이며 서비스를 확산할 예정이며, 서비스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휴처를 모집 중이다. 자세한 서비스 정보 및 가맹점 문의/제휴 문의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페이리더스를 비롯하여 약 150개 사의 다양한 앱, ICT 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제4회 앱쇼코리아'는 참가기업의 투자, 제휴를 돕는 비즈매칭 프로그램과 ICT기술 ·소프트웨어·투자 등 다양한 분야간의 연결과 확장을 다루는 파미나(PARTY+SEMINAR), 참관객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