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싱증후군 이은하, 8개월 만의 얼굴 변화… ‘충격적’

입력 2017-12-01 10:16
수정 2017-12-01 13:39


가수 이은하가 쿠싱증후군 투병으로 인해 달라진 모습으로 팬들의 충격을 안겼다.

이은하는 현재 척추 전방 전위증, 쿠싱증후군 등 힘겨운 투병 생활 중이다. 이은하는 지난 3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3개월 만에 체중이 15kg가량 불어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힘겨운 상황을 고백해 이목이 쏠리기도 했다.

당시 “약(진통제) 없이는 못 일어날 정도”라고 밝힌 그는 이번엔 진통제 때문에 쿠싱증후근에 걸리는 이중고를 겪게 됐다고. 쿠싱증후군은 얼굴·몸통에 중심적으로 살이 찌는 비만증으로, 피부가 얇아져 홍반이 보이거나 심할 경우 골다공증이 올 수도 있는 질병이다.

약 8개월 만인 지난 달 30일 TV조선 ‘마이웨이’를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한 이은하는 이전보다 더 부풀어 오른 체형으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특히 고통스러운 투병 생활에도 생활고 때문에 무대를 쉴 수 없는 상황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