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뉴스] 韓,美 정상 이틀 연속 통화 "北 최대 압박 재확인"

입력 2017-12-01 06:34


5. UBS 자산운용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에도 국채보다는 주식 투자가 더 유망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말까지 연준이 두 차례 금리를 올리고, 유럽중앙은행이 양적 완화를 거둬들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식이 우량 회사채나 선진국 국채보다 계속 유망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4. 본지는 미국 경제가 10년 만의 최고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의 3분기 GDP가 잠재 GDP를 웃돈 것은 2007년 4분기 이후 근 10년래 처음 있는 일로,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같은 수치는 미국 경제가 모든 생산능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고 평가했습니다.

3. 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제 173차 정기총회를 열고, 내년 말까지 산유량 감산을 연장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여전히 공급 과잉이 유가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인식을 산유국들이 공유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2. 트럼프 대통령이 통화경제학자 "마빈 굿프랜드" 카네기멜론대 교수를 연준 이사로 지명했습니다. 굿프랜드 교수의 지명은 재닛 옐런 현 의장과 스탠리 피셔 부의장 등 경제학자 출신들이 연준을 떠나고, 비경제학자 출신의 제롬 파월 지명자가 새 의장이 되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1.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오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의 신형 ICBM급 도발과 관련한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의 역대 통화 중 가장 긴 시간동안 이뤄진 이번 전화 통화에서, 한미 양국 정상은 강력한 대북 제재와 압박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임을 재확인했습니다.



5. 아마존이 기업에서 쓸 수 있는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를 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존을 이를 위해 이번 콘퍼런스 세션의 제목을 '알렉사를 직장으로 데려가라. 음성이 당신 기능을 유능하게 만든다' 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4. 제너럴 모터스가 2019년까지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차랑 공유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지금의 우버/ 리프트보다 40% 더 저렴한 서비스가 될 예정입니다.

3.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인용해 주식과 채권 및 여신의 평균 밸류에이션이 19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다고 진단했습니다. 더불어 모든 자산 가치가 동시에 이처럼 상승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심판이 다가오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 세제개편안이 통과된다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가 17%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신문은 법인세가 35%에서 20%로 낮아지는 것은 현재 S&P500 EPS 전망치를 10.5% 높일 것이며, 지수가 3100선을 돌파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 미국 행정부가 세계무역기구 체재 내에서 '시장경제국'으로 인정해 달라는 중국의 요구를 거절했습니다. 지난주 미국 정부는 중국이 시진핑 주석 체재 아래 시장경제국과는 반대의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시장경제 지위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법률의견서를 WTO에 전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무역통상 분야에서 양국 간 긴장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