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안내서' 손연재, 알고보니 주당? 데킬라 6잔에도 '멀쩡'…"못 마시는 척 해야되나"

입력 2017-11-30 20:05


손연재가 주당의 면모를 선보였다.

29일 방송된 SBS '내방안내서'에서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생활하는 손연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손연재는 바에서 알바 면접을 보게 됐다.

손연재의 알바를 돕기 위해 등장한 멘토 '털보 아저씨'는 맥주를 서브하는 법부터 간단한 칵테일을 만드는 법을 가르쳐줬다. 이어 연재가 온 것을 축하한다며 데킬라를 한잔 권했고, 그때부터 손연재의 음주가 시작됐다.

털보 아저씨는 여유가 있을 때마다 한잔씩 권했고, 연재는 데킬라를 6잔이나 마셨다.

손연재는 "술을 먹을 수 있는 나이가 4년이나 지났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아직도 '술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못 마시는 척을 해야 되나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여기서 이렇게 공개하게 될 줄 몰랐다"고 밝혔다.

또 이날 손연재는 바에서 일하는 꽃미남 알바생에게 관심을 보이며 썸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