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 IT 급락에 2,480선 붕괴 ... 코스닥, 770선 턱걸이
약세로 출발한 코스피 시장이 외국인의 매도 속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소식 이후, 오후에는 외국계 매도가 더 커지며, 전 거래일보다 1.45% 내린 2476.37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은 5915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은 3544억, 2012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후반 낙폭을 확대하며 약세로 마쳤습니다.
전일보다 1.32% 하락한 771.42 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장중 개인이 매수 우위 이어가며 559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은 동시호가 때 매수로 전환하며 430억원 매수로 마쳤습니다. 기관은 843억원의 매도를 기록했습니다.
업종 별로는 5G 기대 속에 통신업종 상승이 가장 견조했습니다.
현대차 3인방과 함께 운수장비 업종, 운수창고 업종도 상승폭이 이어졌습니다.
삼성전자는 3.42% 내린 254만원, SK하이닉스는 6.8% 밀린 768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1.4원 오른 1088.2원에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