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원부자재 조달을 위해 '중소기업 원부자재 공동구매 플랫폼 사업'을 추진합니다.
중기중앙회는 '공동구매 전용보증'을 만들어 중소기업의 대금 지급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활용해 원부자재 공동구매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공동구매 전용보증'은 중소기업의 원부자재 구매 용도로만 결제 가능한 보증으로, 협동조합은 중소기업의 구매물량을 모아 대금 지급이 보증된 자금을 통해 대기업 등 판매기업과 단가 협상력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공동구매를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판매기업 역시 대금 지급이 보장되어 단가 인하 여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중기중앙회 측의 설명입니다.
중기중앙회는 다음 달 중에 '중소기업 원부자재 공동구매 플랫폼 사업' 전국 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해 내년 3월부터는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