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文 대통령 내란죄’ 발언 파문 확산…신동욱 총재 ‘비판’ 급관심 이유는?

입력 2017-11-30 13:39


심재철 국회 부의장의 대통령 내란죄 발언으로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의 비판에 관심이 쏠린다.

신동욱 총재는 지난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당 심재철 의원 ‘문재인 대통령 내란죄로 고발해야’ 주장, 보수 입장에선 시원한 사이다 터진 꼴이지만 국민 입장에선 김빠진 사이다 꼴”이라고 전했다.

이어 “겁 많은 XX 요란하게 짖는 꼴이고 홈런은 홈런인데 파울성 홈런 꼴”이라며 “말이라고 다 말은 아닌 꼴이고 나가도 너무 나간 꼴이다. 후안무치의 패악질 꼴”이라고 덧붙인 바 있다.

한편 심재철 부의장은 28일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을 법치파괴의 내란죄와 국가기밀누설죄 등으로 형사고발해야 한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