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팅어', 북미 '올해의 차' 최종후보

입력 2017-11-30 11:17


기아자동차의 '스팅어'가 기아차 차량으로는 처음으로 북미 지역에서 '올해의 차' 승용차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60여 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뽑는 '북미 올해의 차'는 승용차와 트럭, SUV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기자단 투표를 통해 결정됩니다.

올해에는 '스팅어'를 비롯해 일본의 혼다 '어코드'와 토요타 '캠리'가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결과는 내년 1월에 열리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국내 차량들 중에선 현대차 '제네시스'와 '아반떼'가 각각 2009년과 2012년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