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씬’ 이토록 섹시한 ‘욕조신’ 다시 볼까?

입력 2017-11-30 11:07


영화 ‘오리지널씬’이 화제다.

마이클 크리스토퍼 감독의 ‘오리지널씬’은 지난 2001년 개봉했다. 당대 최고 스타인 안토니오 반데라스,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을 맡은 로맨스 스릴러 영화다.

특히 안젤리나 졸리의 첫 누드 신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이기도 하다.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최강의 섹시 커플‘로 불리며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오리지널씬’은 쿠바에 나타난 섹시하고 미스터리한 여인 줄리아(안젤리나 졸리 역)가 커피 부호이자 모든 여자들의 이상형인 루이스(안토니오 반데라스 역)와 결혼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즐기던 중 거액의 돈과 함께 자취를 감추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당시 영화는 두 배우의 환상적인 섹시함이 돋보였다는 평과 함께 이를 빼면 남는 게 없다는 혹평도 받는 등 평단의 엇갈린 반응을 낳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