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음식폐기물 제로화 시스템 최초 도입

입력 2017-11-30 11:00


LH는 안산 보네르빌리지에 세대형 음식물 제로화 스마트리사이클링 시스템을 최초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본 시스템은 LH 토지주택연구원이 국가R&D 과제인 음식폐기물 자원화를 위해 세대형으로 개발했습니다.

지난 24일 이 시스템을 도입한 국내 최초 실증사업인 안산시 고잔동 소재 보네르빌리지를 준공했습니다.

세대에서 분쇄 후 배출한 음식폐기물은 주방오수와 함께 배관을 통해 지하공간으로 이송됩니다.

LH 특허기술인 '바이오 칩'을 통해 양질의 퇴비로 변환시켜 단지 내 정원, 텃밭 등 농작물 재배에 활용됩니다.

LH 측은 대전도안, 서울공릉 등 실증사업을 추가로 실시하고, 신규 공동주택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