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은, 감성으로 겨울 채운다…생애 첫 소극장 콘서트 개최

입력 2017-11-30 09:47



이시은이 소극장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한다.

이시은은 오는 12월 16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MHN 미디어센터에서 생애 첫 콘서트 '이시은과 감성 한잔 하실래요'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매월 다양한 테마로 여러 장르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의 음악을 선보이는 정기기획공연 '박소연의 뮤직 캔버스'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시은은 한겨울 시린 감성을 채워줄 따스한 음악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팬들과 한걸음 가까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시은의 첫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한 끈끈한 의리도 눈길을 끈다. 소속사 후배인 보컬그룹 동급생과 '소년24'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던 정민환 연습생이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하는 것. 이들의 참여로 이시은의 콘서트는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이시은은 소속사 HF뮤직컴퍼니를 통해 "그동안 꿈꿔오던 '이시은'이라는 이름을 내건 공연을 열게 돼 벌써부터 설렘이 가득하다.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팬 여러분들의 정성에 보답하는 멋진 콘서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시은은 SBS 'K팝스타' 시즌5 톱4 출신으로 지난 2월 '눈물나게'로 데뷔, '나에게 쓰는 편지' 등으로 탄탄한 보컬 실력과 풍부한 감성을 겸비한 가수로 인정받았다. 지난 6월에는 첫 미니앨범 '바람처럼'을 발매, 타이틀곡 '바람처럼 떠나 버린 너'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JTBC '품위있는 그녀' 주인공 김희선의 테마곡으로 OST에 참여하며 활동 폭을 넓혔고, 최근에는 tvN '수상한 가수'에도 출연해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시은의 소극장 콘서트 '이시은과 감성 한잔 하실래요' 티켓은 현재 플레이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