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 국가대표 김병지(47)가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 중이다.
김병지는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리고 직접 교통사고 소식을 전했다.
그는 “교통사고로 입원. 허리디스크파열로 수술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안전운전 하세요”라고 적었다. 환자복 차림의 김병지는 “킥이 되어야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데..”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덧붙였다.
김병지는 SBS 해설위원 박문성이 “얼른 일어나시길”이라는 댓글을 달자, “다리에 마비가 왔는데 감각이 돌아오지 않는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병지는 현역 은퇴 후 유소년 축구교실을 운영하며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병지 교통사고 (사진=김병지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