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빠르게 생활은 여유롭게' 양주신도시, A-20(2) 및 A-20(3) 블록 10년공공임대주택 12월 공급

입력 2017-11-29 09:51


경기도 양주옥정신도시는 요 근래 'U-City 복합센터' 건설 및 '덕정-도봉산 광역버스 노선' 신설 이슈로 시선을 모으고 있는 곳이다. 이 곳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양주시 옥정동 일원에 시행 중인 총면적 706만여㎡, 수용인구 10만6000여명 규모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무엇보다 양주옥정신도시는 중심상업지역과 대규모 복합시설, 대형마트 등이 인접하며 다목적 체육공원도 조성되면서 최적의 주거 시설로 평가 받고 있다. 이 와중에 LH가 양주옥정신도시 A-20(2), A-20(3) 블록에 '10년공공임대주택(리츠)'을 올 12월에 공급한다고 전해, 많은 이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A-20(2) 및 A-20(3) 블록 인근은 천보산 및 옥정중앙공원 등이 위치해 쾌적한 환경과 그린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원스톱 교육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도 존재한다.

이 외에도 블록 단지 내 어린이집 및 도서관과 같은 복지시설, 주민공동시설, 주민운동시설이 자리 잡고 있어 여유 있는 생활 환경을 만끽할 수 있다. 무엇보다 국도 3호선 우회도로와 동부간선도로, '7호선 도봉산-옥정 15.4km 광역철도' 건설을 확정 등 다양한 교통 호재가 이어지고 있기도 하다.

이번에 공급되는 세대는 총 1,520세대로 A-20(2) 블록 619세대, A-20(2) 블록 901세대다. A-20(2) 블록은 전용면적 74㎡, 84㎡ 평형으로 구성되며 A-20(3) 블록은 59㎡, 74㎡, 84㎡ 평형으로 이뤄진다. 두 블록 단지 모두 쾌적하고 밝은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되는 한편, 입주민들이 주거지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미적, 기능적 역할이 충실히 반영됐다.

LH 관계자는 "이번 공급 블록은 옥정중앙공원을 비롯해 단지 내에 주민 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근린생활시설, 어린이집 등 자연과 소통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삶을 지향할 수 있다"라며, "10년 공공임대는 10년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 전환되는 단계적인 내 집 마련 방법으로 적합하기에, 신중한 고민 후 즉각 신청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A-20(2), A-20(3) 블록은 2017년 8월부터 착공에 들어갔으며, 입주는 2020년 3월이다. 상세 내용은 LH 홈페이지 방문 및 전화 문의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