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반등 ... 코스닥 2%대 급락
상승 출발한 코스피 시장은 기관의 반발 매수 속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0.25% 오른 2514.19 포인트로 마쳤습니다.
장중 기관이 2038억원을 매수했고,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969억, 1467억원을 매도했습니다.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낙폭을 키워갔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2.48%, 19.68포인트 하락한 773.12 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장중 개인만 홀로 2000억원대를 매수했고, 외국인은 1076억, 기관은 1167억원을 각각 매도했습니다.
코스피 업종 별로는 건설, 음식료, 전기전자 업종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후반 상승반전에 성공하며 1.22% 오른 266만4천원에 마쳤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제약바이오 종목들은 하락폭을 확대했습니다.
셀트리온은 3.75% 내린 20만5100원, 신라젠 14.93%, 티슈진과 바이로메드도 8%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4.2원 내린 1084.4원에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