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혜, ‘외모’에 놀라지마...출연진 중 ‘반응 최고’

입력 2017-11-28 15:38
10년 함께한 영애네 가족 촬영 빛낸 정다혜 시선집중



정다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다음 달 4일 첫 방송 하는 tvN 월화극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에 정다혜가 출연하기 때문.

정다혜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상위권에 등극한 상태며 섹시한 외모와 몸매로 더욱 더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배우 고세원, 정다혜, 김현숙 김정하, 송민형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제작발표회에 참석했으며 정다혜는 유독 날씬한 몸매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이에 언론들은 정다혜에 대해 ‘빛나는 꿀피부’ ‘남다른 각선미’ ‘인형이 따로 없네’ ‘볼수록 예쁜 얼굴’ ‘점점 예뻐지는 미모’ 등의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영애 씨가 드디어 결혼한다. 승준(이승준 분)과 전쟁 같은 결혼에 뛰어드는 '불혹' 영애 씨의 이야기를 주로 다룬다.

2007년부터 10년간 이영애로 살아온 배우 김현숙(39)은 이날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10년을 했지만 이번에는 '큰 변화'가 있기에 저 역시 여러 가지로 설렌다. 초심으로 돌아간 느낌"이라고 말했다.

김현숙은 또 "우리 드라마가 공감을 많이 얻었지만 시즌15에는 욕도 많이 먹었다"고 인정하며 "'골수팬'들은 나이를 먹으면서 삶에 변화가 있었는데 영애 씨는 그대로니 공감을 얻기 어려운 면이 있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저 역시 영애보다 먼저 결혼해서 3살 된 아들을 둔 '워킹맘'으로, 인생이 많이 달라졌다"며 "경험에 비춰서 연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현숙과 이승준 외에 라미란, 정다혜, 고세원 등이 지난 시즌에 이어 출연하며 이규한, 손수현 등이 새 얼굴로 등장한다.

정형건 PD는 오래 함께해온 배우 조덕제가 최근 영화 촬영 중 성추행 의혹을 받은 건으로 이번 시즌에는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고도 전했다. 정 PD는 "사생활이라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러운데 사전에 배우들과 다 같이 논의해 이번에는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다혜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