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미니, 11시 '대박 터트릴까'...또 완판?

입력 2017-11-28 10:58
'9분만에 완판' AI스피커 '카카오미니' 28일 판매 재개

카카오미니, 2차 판매 11시부터..준비 물량은?

'카카오미니' 오늘(28일) 오전 11시 재판매 '완판' 이어질까



카카오미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카카오가 28일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의 판매를 재개하기 때문.

카카오미니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에 등극한 상태다.

카카오 공식 홈페이지에는 “카카오미니X멜론 그대로 컴백! 11월 28일 화요일 오전 11시”라는 공지가 게재됐다. 카카오미니는 카카오톡 메신저 통해 선물하거나, 카카오프렌즈 스토어 강남·홍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카카오미니는 정식발매 첫날인 지난 7일 판매개시 9분 만에 준비된 수량 1만5천대가 모두 완판됐다. 지난 9월 18일 진행된 예약판매에서도 3천대가 매진됐다.

음원 서비스 '멜론' 정기 결제 이용자에게는 4만9천원에, 멜론 스트리밍 6개월 이용권(4만원)을 포함하면 8만9천 원에 판매하는 등 조건은 이전과 같다.

카카오 미니를 이용한 기존 소비자들은 “음질이 나쁘다”는 반응부터 “카톡과 연계되서 편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 중이다.

카카오는 카카오미니 재판매 소식과 함께 택시 호출, 길 안내, 음식 주문, 번역, 어학, 금융,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기능을 단계적으로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미니 이미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