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첫 출산 얼마나 힘들었길래? "음식점 간판만 봐도 입덧" 과거 발언 '안타까워'

입력 2017-11-27 23:28


가수 박수진이 '인큐베이터 논란'에 대해 공식 해명글을 올린 가운데, 그가 밝힌 입덧의 고충이 새삼 재조명 되고 있다.

앞서 박수진은 배우 배용준과 2015년 웨딩 마치를 울렸고, 지난해 10월 아들을 첫째를 출산했다.

박수진은 지난해 OLIVE '옥수동 수제자'에서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박수진은 "지금 입덧이 제일 심한 때인 것 같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입덧이 있는데 더우니까 더 심해지는 것 같다. 차를 타고 가다 음식점 간판만 봐도 입덧을 한다"며 "지금 살이 제일 많이 빠진 듯하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를 들은 요리연구가 심영순은 "입덧이 심할수록 똑똑한 아이다. 세상에 나와서 큰 일할 아이니까 괜찮아"라며 그를 격려하기도 했다.

실제로 박수진은 최근 FashionN '마마랜드'에 특별 출연해 살이 많이 빠진 모습을 보여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박수진은 27일 인큐베이터 새치기 논란에 '사실무근' 이라며 공식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