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정운을 ‘롤모델’로 꼽은 효린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효린은 최근 방송된 ‘불후의 명곡2’ 박정운 편에서 박정운의 ‘오늘 같은 밤이면’으로 무대에 섰다.
효린은 무대에 오르기에 앞서 “등수는 중요하지 않다. 그래도 등수는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1등 욕심을 드러냈다.
특히 “1992년 곡이라 처음 듣는다. 이번 ‘불후의 명곡’을 통해 박정운이라는 대선배님을 알게 됐다”며 ”박정운 선배님은 나에게 새로운 롤모델”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박정운의 ‘오늘 같은 밤이면’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재탄생시키면서 박정운은 물론 청중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27일 박정운은 2000억원대 가상화폐 투자사기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충격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