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화재, 주안동 철물점서 불…“건물 모두 타”

입력 2017-11-27 11:00


인천 주안동의 한 철물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한 개동을 모두 태웠다.

26일 밤 9시 40분께 인천시 주안동에 위치한 철물점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다.

이날 인천 화재로 인한 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건물 한 개 동이 모두 불에 탔고, 인근 빌라 거주자 10여명이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철물점에 보관중인 페인트와 시너 등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철물점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 화재 (사진=연합뉴스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