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퍼스트 발행어음' 판매 돌입…유상호 사장 1호 가입

입력 2017-11-27 10:24
업계 최초로 초대형IB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은 오늘(27일)부터 발행어음 상품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 영업부에서 한국투자증권이 발행하는 '퍼스트 발행어음'의 1호 고객으로 가입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이 판매하는 발행어음은 '퍼스트 발행어음'과 '발행어음형 CMA'입니다.

'퍼스트 발행어음'은 수시형/약정형으로 구분되는데 수시형 수익률은 연1.20%이고, 약정형 연수익률의 경우 7~180일 1.20~1.60%, 181~270일 2.00%, 271~364일 2.10%, 365일 2.30% 등 기간에 따라 차등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발행어음형 CMA' 수익률은 연1.2%입니다.

유 사장은 "업계 최초로 발행어음 업무를 시작하는 것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기업금융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중소기업에 모험자본 공급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퍼스트 발행어음'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발행어음형 CMA'은 최소가입금액 제한 없습니다.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과 홈페이지, HTS, MTS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