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포항 지진 이재민에 무상 A/S·김치냉장고 기증

입력 2017-11-27 10:44
대유위니아가 지진이 발생한 지역에 김치냉장고를 기증하고 해당지역을 대상으로 무상수리 특별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대유위니아는 포항과 포항 인근의 지진 피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김치냉장고 '딤채',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 '위니아 에어컨', '위니아 에어워셔', 전기압력밥솥 '딤채쿡' 등 대유위니아 전 제품을 다음달 15일까지 공식 서비스센터 접수를 통해 무상 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제품 보증기간과 상관없이 수리비는 전액 무상으로 처리되며 교체가 필요한 부품의 경우 보증기간 내 제품은 무상으로, 보증기간이 지난 제품은 50% 할인한 비용으로 지원됩니다.

대유위니아는 이와 함께 지진 피해 주민들이 머물고 있는 대피소에 스탠드형 딤채 김치냉장고를 기증했습니다.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는 “큰 지진과 계속되는 여진으로 재산 피해는 물론 심리적 불안을 겪는 피해주민들의 조속한 복구에 도움이 되고자 지원을 결정했다”며, “겨울을 앞두고 하루 빨리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