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내 카페에서 불…직원 수십명 대피, 인명피해는?

입력 2017-11-25 23:00


제주공항 카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오후 6시 반쯤 제주국제공항 2층 보안구역 안 카페에서 불이 났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관광객과 면세점에 근무하던 직원 수십 명이 대피했고, 카페 안에 있는 커피머신의 전선 일부가 탔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상황이 종료됐다며, 전기 합선으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