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변호사, TV조선 메인 앵커 하차…"'썰전' 다시 왔으면" 누리꾼 반응도 '제각각'

입력 2017-11-24 18:51


전원책 변호사가 TV조선 메인 앵커 자리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TV조선 측은 24일 복수의 언론을 통해 "전원책 변호사가 메인 뉴스 앵커직을 5개월 만에 내려놓는다"라며 "다음 달 8일까지만 '종합뉴스9'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방송국 뉴스의 메인 앵커가 5개월 만에 교체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지난 7월 '종합뉴스9'의 앵커를 맡은 전원책 변호사는 진행 방식과 돌발 발언 등을 이유로 보도국과 지속적인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TV조선 측은 후임 앵커에 관해 "다음 주 안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래도 생각보다 오래한 듯(wer***)", "사투리 나오는 것 같은 느낌은 있었다(blu***)", "전원책 변호사는 앵커는 안 어울리는 듯(jus***)", "이참에 '썰전'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sky***)" 등 반응을 보였다.